뉴욕서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 美 한복판 뚫리나?


▲ 뉴욕서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

[SSTV l 임형익 기자] 미국 뉴욕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뉴욕시 보건당국이 최근 서아프리카를 방문하고 미국 뉴욕으로 돌아온 한 의사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여 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힌 것을 보도했다.

이 남성은 서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후 에볼라 발병 잠복기간인 21일이 채 안 된 상태에서 39.4도의 고열 증상을 보여 뉴욕 벨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벨뷰 병원은 이 의사가 최근 서아프리카를 방문한데다 고열과 구토 등 전형적인 에볼라 감염증상 패턴을 보이자 곧바로 격리조치한 뒤 검진에 들어갔다. 검진 결과는 앞으로 12시간 안에 나올 예정이다.

SSTV 임형익 기자 sstvpress@naver.com

뉴욕서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 / 사진 =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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