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31일' 국내 출시 확정


▲ 애플 아이폰6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국내 출시일이 공개됐다.

14일(한국시간)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1일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한국에 시판한다고 밝혔다. 31일에 아이폰6가 론칭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태국과 헝가리, 멕시코 등이 있다.

또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10월 말까지 유럽, 아시아, 중동,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의 36개 지역에서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6는 4.7인치, 아이폰6플러스는 5.5인치로 애플이 기존에 고수하던 작은 화면 대신 대화면을 채택한 제품이다. 여기에 ‘레티나HD’라 부리는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색상은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세가지로 출시된다.

스마트폰의 두뇌를 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2세대 64비트 아키텍처를 적용해 정보 처리 속도와 성능,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켰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는 iOS8를 운영체제(OS)로 사용한다. 가족 공유 기능을 추가로 지원하며 헬스케어 데이터를 통합해 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된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19일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 등 1차 출시국 10개 지역에서 신제품을 출시했고, 지난달 26일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등 22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SSTV 이제나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애플 아이폰6 / 사진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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