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아 비중 증가, 2배 이상… 도시화 및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 존재해
저체중아 비중 증가, 2배 이상… 도시화 및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 존재해
  • 승인 2014.10.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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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체중아 비중 증가

[SSTV l 이아라 기자] 저체중아 비중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지난 10일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생아 수는 71만 5826명에서 43만 6455명으로 3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정상 체중보다 몸무게가 적은 저체중아(2.5㎏ 미만) 비중은 1만 8532명(2.59%)에서 2만 4189명(5.54%)로 2.14배 증가했다. 미숙아로 불리는 극소 저체중아(1.5㎏ 미만)가 차지하는 비중도 1993년 5.01%에서 지난해 12.24%로 2.4배 늘었다. 

최근 21년간 출생아 수가 감소한 것에 비해 저체중아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늦은 결혼으로 산모 고령화가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특히 김 의원은 출생아의 몸무게가 지역별로 차이가 나고 있어 환경적 요인 또한 직간접적으로 산모와 출생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면 소재지의 저체중아 비중은 25.1%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동과 읍은 각각 38.4%, 34% 증가로 도시화에 따른 몸무게 감소 현상이 뚜렷했다”며 “환경부와 복지부는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산모와 출생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체중아 비중 증가 / 사진 = 뉴시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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