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에이즈’ 라임병이란…진드기 통해 감염, 증상 살펴보니
‘제2의 에이즈’ 라임병이란…진드기 통해 감염, 증상 살펴보니
  • 승인 2014.10.10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라임병이란

[SSTV l 강기산 인턴기자] 최근 에볼라를 비롯해 감염병 환자가 늘면서 ‘제2의 에이즈’라 불리는 라임병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나선형의 보렐리아(Borrelia)균이 신체에 침범해 병을 일으키는 라임병은 주로 날씨가 따뜻할 때 성행한다. 수입 목재나 설치류에 묻은 보렐리아균 보유 진드기로 인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병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여러 장기로 균이 퍼져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 부정맥과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키고 완치도 어려워지는 질병이다. 때문에 발병 초기 항생제를 이용해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라임병은 발병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이동홍반(erythema migrans)이 나타난다. 이동성 홍반은 특징적으로 황소 눈과 같이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나타내는 피부 증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2년 8월 강원도 화천에서 등산하던 40대 여성이 참진드기에 물려 국내 첫 공식 라임병 환자로 기록됐으며, 지난 7월 31일에도 홍천 거주 7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라임병이란 / 사진 = 뉴시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