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경절 이동 |
[SSTV l 이현지 기자] 중국 국경절 대이동이 이뤄지면서 제주도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들 전망이다.
중국은 10월 1일부터 국경절이 시작돼 10월 7일까지 7일간 황금연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약 5억 명의 중국인들이 국내외로 대이동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중국 내 철도 이용객만 1억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경절을 맞은 중국인들의 발길은 제주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8일간 이어지는 중국 국경절연휴에 전년대비 66.7% 증가한 9만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관광 업계는 중국 국경절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9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관광업계가 반짝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별 입도 동향을 보면 국제선 항공편 수 부정기편 포함 135편을 이용해 2만4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내선 항공을 이용한 5만명과 국제크루즈선 5척을 통해 1만96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협회는 다음달 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내걸고 기념품제공 등 다양한 환영행사를 마련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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