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땅값 0.14%↑, 46개월째 상승세...가장 많이 오른 곳은?
8월 전국 땅값 0.14%↑, 46개월째 상승세...가장 많이 오른 곳은?
  • 승인 2014.09.30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8월 전국 땅값 0.14%↑

[SSTV l 최찬혜 인턴기자] 8월 전국 땅값은 또다시 올라 46개월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에 비해 8월 전국 땅값 0.14% 올랐으며, 현재 땅값이 2010년 11월 이후 4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30일 국토교통부의 ‘8월 전국 지가 변동률’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의 지가상승률은 0.53%로 전국 평균(0.14%)대비 가장 많이 올랐다.

국토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지난 7월)이후, 대전 유성구의 땅값이 전국 시·군·구 중에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도 나들목(IC)이 인접한 장군면, 부강면, 연서면 등의 외지인 토지 거래 증가 이유로 전월보다 0.48% 상승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땅값은 0.13% 상승했으며, 서울은 25개 자치구가 전부 올라 0.19% 상승률을 보이며 12개월 땅값 오름세를 이어왔다.

시·도별로는 세종(0.48%), 제주(0.29%), 대구(0.25%), 부산·경북(0.18%) 등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에 땅값이 많이 하락한 곳은 고양 일산(-0.18%), 인천 동구(-0.11%), 경기 김포·인천 계양(-0.10%), 고양 덕양(-0.08%)으로 전해졌다.

8월 전국 땅값 0.14%↑ 소식에 누리꾼들은 “8월 전국 땅값 0.14%↑, 땅값이 46개월째 오르고 있다니”, “8월 전국 땅값 0.14%↑, 우리 동네 땅값은 떨어졌네”, “8월 전국 땅값 0.14%↑, 땅값 좀 떨어져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8월 전국 땅값 0.14%↑/사진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