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휘어짐에 iOS 오류…판매 중단 되나


▲ 아이폰6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애플의 ‘아이폰6’가 휘어짐 문제와 시스템 오류로 인기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애플은 지난 25일 헬스킷 앱 관련 버그와 사파리 사진·비디오 업로드 버그, 서드파티 키보드 문제 등을 개선한 iOS 8.0.1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아이폰이 통화불능 상태가 되거나 지문인식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등 여타 다른 문제가 발생하자 1시간 만에 배포를 중단했다.

이에 애플은 다음날인 26일, 아이폰·아이패드 운영체제 iOS 8.0.1의 수정판 iOS 8.0.2를 새로 배포했다.

이외에도 ‘아이폰6’의 일부 사용자들은 아이폰6 플러스 몸체에 휘어짐 현상이 나타났다고 불만을 제기하며 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눈에 띄게 휘어진 아이폰6 플러스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애플은 26일(한국 시각) “아이폰6가 휘어졌다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며 아이폰6는 일상생활 사용에서 문제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해명했다.

품질 문제로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6의 인기행진에 제동이 걸릴 것인지, 또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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