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 여성 교인들 증언 들어보니…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 여성 교인들 증언 들어보니…
  • 승인 2014.09.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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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스타 목사’로 알려진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건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출간된 삼일교회 전·현 교인들이 집필한 책 ‘숨바꼭질’에는 전병욱 목사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성범죄 사실과 피해자 8명의 증언이 함께 기록돼 있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 책에는 동의를 받은 8명의 진술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전 목사가 여성 교인을 당회장실에 부른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마사지 해달라고 요구한 일,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찾아갔더니 문을 잠근 뒤 가슴과 엉덩이를 만진 일 등을 비롯해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성추행 사례가 폭로되어 있다.

피해자들이 곧장 문제 제기를 하지 못한 이유는 전 목사가 삼일교회를 교인 2만 명의 대형 교회로 키운 ‘스타 목사’였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전병욱 목사는 성추행 논란으로 삼일교회를 목사를 사임하고 2012년부터 현재 서울 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욱 목사 사건소식에 네티즌들은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 충격이다”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 목사가 이런 짓을” “전병욱 목사 사건, 홍대새교회는?” “전병욱 목사 사건, 뻔뻔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 / 사진 = C채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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