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논란, 다음 주부터 감사원 감사 착수
'싱크홀' 논란, 다음 주부터 감사원 감사 착수
  • 승인 2014.09.24 14:1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 l 최찬혜 인턴기자] 감사원이 최근 서울시내 곳곳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현상의 원인 규명을 위한 서울시 등을 상대로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24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0여일에 걸쳐 서울시내 도로와 지하철 주변의 싱크홀 현상과 관련해 서울시를 상대로 예비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다음 주부터 ‘서울지하철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통해 지하철과 도로공사 현장 인근에 발생한 싱크홀을 대상으로 감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감사원은 석촌동 일대에서 발생한 싱크홀이 제2롯데월드 공사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현재 서울시가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인 만큼 그 결과를 지켜본 뒤 감사 대상에 포함시킬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뉴스1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