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시리아 “공습 계획 미리 통보했다”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시리아 “공습 계획 미리 통보했다”
  • 승인 2014.09.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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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SSTV l 이아라 기자] 시리아는 미국이 IS 내 공습 개시 전 미리 통보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외무부는 23일 “미국이 이날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거점들에 대한 공습 개시 전 유엔 주재 시리아 대사를 통해 이 같은 공습 계획을 시리아에 미리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국영 언론들 역시 외무부가 같은 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국이 공습 전 라카의 IS 테러 조직에 대한 공습에 나설 것임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라카는 IS가 자체적으로 선포한 칼리프 국가의 수도이다.

공습에는 미국과 바레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랍 5개국이 참여했다.

미국의 이번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는 3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에 대한 군사개입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리아 내전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 / 사진 =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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