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30년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 쿼터 ‘전부 소진’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30년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 쿼터 ‘전부 소진’
  • 승인 2014.09.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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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30년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 쿼터 ‘전부 소진’

[SSTV l 장민혜 기자] 온실가스 배출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창한 유엔 기후정상회의 개최 이틀을 앞둔 21일(현지시각) 과학저널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와 네이처 체인지를 통해 공개된 3건의 논문을 통해 30년 이내에 지구온도가 섭씨 2도나 상승해 임계점을 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 경제성장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올해 2.5% 증가한 총 270톤을 기록해 지난해 배출량을 넘어선다. 앞으로 30년 내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쿼터를 전부 소진하게 된다는 것.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배출국 중국은 지난해 배출량이 27.7% 증가했으며 뒤를 이어 미국도 14.4%가 증가했다.

노르웨이 오슬로 국제기후환경연구센터 로비 앤드루와 글렌 피터스는 공동논문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쿼터를 초과하면 지구 온도는 산업혁명 이전보다 섭씨 2도 이상 올라가게 되며 이 때문에 해수면이 급상승하고 극심한 가뭄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연구와 관련해 논문 저자들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바이오에너지 탄소포집저장기술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지만 신뢰성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등이 참석하는 이번 기후정상회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연구 결과와 관련해 어떤 새로운 기후 체제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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