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 제공 계획"
서울시,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 제공 계획"
  • 승인 2014.09.2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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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SSTV l 김나라 기자] 서울시가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맘'들의 심리·정서 치유를 지원한다.

시 직장맘지원센터는 18일 심리치유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맘들이 심리치유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직장맘들은 기존 각각 8만원, 10만원이었던 '내마음 보고서' '홀가분워크숍' 프로그램을 3만2000원과 4만원 등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내마음 보고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검사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개인맞춤형 심리보고서다.

홀가분워크숍은 감정치유 워크숍으로 '내편'과 '우리편'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집단 심리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직장맘들의 마음이 편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하반기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직장맘 심리치유 지원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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