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운명의 날, 32개 지역센터에서 개표 중… ‘307년만의 독립 이뤄지나?’
스코틀랜드 운명의 날, 32개 지역센터에서 개표 중… ‘307년만의 독립 이뤄지나?’
  • 승인 2014.09.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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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틀랜드 운명의 날

[SSTV l 이현지 기자] 19일은 스코틀랜드 운명의 날이 될 전망이다. 

스코틀랜드가 영국 연방 독립 여부를 두고 진행된 주민투표가 18일(현지시간) 마무리돼 현재 개표 중이다. 오늘 투표로 스코틀랜드 307년 만의 독립이 결정된다.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는 유권자 97%에 해당하는 420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투표에 참가해 근래에 보기 드문 투표참가율을 기록했다. 2011년 스코틀랜드 의회 선거에서 투표율이 50%를 약간 넘겼으며 2010년 영국 총선 투표율은 63.8%를 기록했한 바 있다.

스코틀랜드 운명의 날이 될 오늘 스코틀랜드 전역의 32개 지역센터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최종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19일 오후 2시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코틀랜드 운명의 날/사진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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