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첫 출시
삼성전자, 2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첫 출시
  • 승인 2014.09.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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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최찬혜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사진 기자재 전시회 '포토키나 2014'에서 2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S5KVB2를 첫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2800만화소 이미지센서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S5KVB2'는 APS-C 센서론 업계 최초로 BSI 공정 기술이 적용됐다. APS-C센서는 하이엔드 카메라와 준전문가급의 미러리스 카메라에 주로 사용되는 이미지센서다. BSI 기술은 이미지 센서가 빛을 흡수할 때 금속 배선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금속 배선층을 조작한 기술을 말한다.

S5KVB2는 이번 달부터 양산되어 삼성전자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NX1에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S5KVB2'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기종을 포함한 카메라 센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S5KVB2'는 최적화된 메탈 배선 적용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연속 촬영 속도를 구현해 FHD로 초당 120 프레임, UHD는 초당 30 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센서 가장자리 부분의 광량 부족으로 화질이 떨어지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센서 가장자리의 빛 흡수량을 약 30% 향상시켜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이 가능토록 했다.

이 센서는 180나노 알루미늄 배선 공정보다 앞선 65나노 구리 배선공정을 적용해 기존 공정보다 소비전력을 대폭 절감하고 랜덤노이즈를 크게 개선했다. 랜덤노이즈는 센서 상에서 무작위로 나타나는 노이즈 현상을 말한다.

삼성전자 시스템 LSI 마케팅팀 홍규식 상무는 "65나노 구리배선 BSI 공정 기술은 센서의 크기가 제한적인 모바일 분야에 주로 사용되었으나 업계 최초로 삼성전자가 이를 카메라용 APS-C 센서에 확대 적용해 차별화된 저전력 고성능 센서를 선보인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카메라 시장의 기술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토키나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광학·영상기기 전시회로 카메라, 캠코더, 카메라 폰 등 이미지촬영 시스템을 비롯, 이미지 저장장치, 소프트웨어, 엑세서리 등 다양한 이미지 관련 제품들이 전시된다. 올해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사진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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