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전체 10%… “철저한 소득 조사 필요”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전체 10%… “철저한 소득 조사 필요”
  • 승인 2014.09.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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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SSTV l 이현지 기자]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이 증가한 가운데 관계 기관의 철저한 소득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국세청이 17일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은 전체 10만1050명 중 10.2%인 1만337명이었다. 조사에 포함된 전문직은 변호사·회계사·세무사·관세사·건축사·변리사·법무사·감정평가사·의사 9개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중 직업별로는 건축사가 236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평가사, 변호사, 법무사, 회계사, 변리사, 의사, 관세사, 세무사 등의 순이었다.

고소득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이들 전문직 종사자들의 지난해 평균매출은 2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수치인 1만337명은 전년도 9095명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박덕흠 의원은 “고소득자의 숫자가 늘어난 만큼 경쟁이 치열해지고 경제가 어려워진 탓도 있겠지만 이들 사업자의 평균 매출액이 2억 6,700만원임을 감안하면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덕흠 의원은 “지난해보다 인원과 비율이 늘어난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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