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26개 계열사 3급 공채서류 22일부터 접수
삼성그룹 26개 계열사 3급 공채서류 22일부터 접수
  • 승인 2014.09.15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 SSAT

[SSTV l 원다혜 인턴기자] 삼성그룹의 26개 계열사 3급 공채에 다른 서류 접수를 22일부터 시작한다.

삼성그룹은 15일 하반기 3급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삼성테크윈, 삼성토탈, 삼성서울병원, 삼성웰스토리 등 26개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대졸 사원에 해당하는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채용규모는 지난해 수준인 9000명 가량이 될 것”이라며 “통상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선발하는 인원이 더 많기 때문에 5000명을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채용 지원자는 26일 오후 5시까지 자기소개서 등 기본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 실시하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수용 인원이 한정돼 있으니 희망자는 일찍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은 일정 조건만 넘으면 누구나 필기시험인 SSAT에 응시할 수 있어 취업준비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응시자격은 대학졸업 또는 예정자로 평균학점 3.0 이상에 직무별 어학능력을 충족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10월 12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실시되는 SSAT를 통과한 뒤 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해외에서도 미국과 캐나다에서 SSAT가 진행된다. 면접은 10~11월 중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이후 건강검진을 통과한 후 정해진다.

사진 = News1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