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이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함께  7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익산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 영국 왕실 소장품 전'을 개최한다.

익산시 보석박물관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50만여점의 소장품 중 영국 왕실에서 실제 사용한 주얼리, 복식, 애장품 등 영국 왕실의 역사를 담은 소장품  8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왕실 철학, 가족애, 러브스토리가 담긴 △엘리자베스 2세 △마거릿 공주 △빅토리아 여왕 △윈저 공 부부 △다이애나 비 등 왕실 속 인물의 진품 컬렉션이 공개된다. '잉글리시 로즈’로 불리는 다이애나 비가 찰스 왕세자와 ’세기의 결혼식’에서 착용한 웨딩 베일도 전시된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익산시와 체결한 세계문화예술산업 소장품 전시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영국 왕실 소장품을 공개하는 특별 전시”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은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