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워치 내년 초 출시, 35만원 추정… "내 아이폰과 연동될까?"
애플 애플워치 내년 초 출시, 35만원 추정… "내 아이폰과 연동될까?"
  • 승인 2014.09.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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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워치

[SSTV l 이현지 기자] 애플 스마트워치 애플워치는 국내에서 35만원에 판매될 전망이다.

애플이 9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신제품 아이폰 6와 아이폰6 플러스, 스마트 손목시계인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당초 '아이워치'라는 이름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애플은 '애플워치'로 이름을 정했다. 애플의 스마트워치는 애플워치, 애플워치 스포츠, 애플워치 에디션 등 3가지로 소비자를 찾는다. 아이폰5 모델과 그 이후 기기들과 연동된다. 

쿡 CEO는 이날 2종의 아이폰 신제품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를 공개한 직후 과거 애플의 공동 창업자였던 스티브 잡스가 그랬듯이 "한 가지 더"(One More Thing)라고 덧붙이며 애플워치를 선보였다.

쿡 CEO는 2011년 잡스가 사망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로 추가된 애플워치를 언급하며 "이는 애플이 들려줄 다음 이야기다. 우리는 손목에서 직접 연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친밀한 방법을 고안했다"며 "이 기기는 아이폰과 원활하게 작동할 것이며 건강과 몸매관리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워치는 349달러(약 35만7725원)로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연말 쇼핑시즌 기간 미리 주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 애플워치/사진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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