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백정완사장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사절단 면담
대우건설 백정완사장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사절단 면담
  • 승인 2024.09.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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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진행 중인 비료공장 2개 PJ 및 신규 사업 참여 지원 요청

대우건설은 백정완 대표가 지난  4일 방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서울시 삼성동 써밋갤러리에서 만나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Deryageldi Drazov)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부총리급), 라힘베드리 제프바롭(Rahimberdi Jepbarov) 대외경제은행장(장관급), 베겐치 두르디예프(Begench Durdyyev)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을 면담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백정완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입찰 진행 중인 비료공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백정완 사장(왼쪽)이 투르크메니스탄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왼쪽)이 투르크메니스탄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이 날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징적인 건축물 공사에도 당사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양국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Deryageldi Drazov)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은 “양측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의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대우건설은 자원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개척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정원주 회장이 여러 차례 방문하고 지난해 10월 수도 아슈하바트에 지사를 개소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왔다. 현재 비료공장 2개 PJ에 대한 입찰에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사업경쟁력과 시공기술을 기반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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