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가대표 감독 슈틸리케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출신'… 입국은 언제?
새 국가대표 감독 슈틸리케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출신'… 입국은 언제?
  • 승인 2014.09.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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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틸리케

[SSTV l 김나라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5일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시절 스페인 프리메라라리가에서 최고 외국인 선수상을 4차례나 수상한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출신. 독일에서는 베켄바우어의 후계자로 각광받으며 10년(1975~1984)간 독일 대표선수로 활약하는 등 화려한 선수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1988년 은퇴 이후 곧바로 스위스 대표팀 감독에 선임, 지도자 생활을 출발했으며 이후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 클럽 감독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독일대표팀 수석코치와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최근까지는 카타르리그의 알 사일리아(Al Siliya) SC와 알 아라비(Al Arabi) SC 감독을 역임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당일 고양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관전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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