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엣지, 소리 조절이 동영상재생에 문제 없는 이유?
갤럭시노트 엣지, 소리 조절이 동영상재생에 문제 없는 이유?
  • 승인 2014.09.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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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 엣지

[SSTV l 이현지 기자] 갤럭시노트 엣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2'에서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담당 사장이 '갤럭시 노트 엣지'를 꺼내 들자마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삼성전자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스마트폰 화면 끝을 옆면까지 연결한 '갤럭시 노트 엣지'를 선보이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삼성전자는 2013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윰'을 이용해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 옆면까지 연결한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어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 엣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컸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방해를 받지 않고 옆 화면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재생 중에 소리 등을 조정할 때도 보고 있던 영상 위 '엣지' 부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영상 시청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꺼둔 상태에서도 옆면은 사용자가 지정한 디자인이나 패턴을 이용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취침시에도 나이트 시계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도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식거래를 하는 사용자라면 관련 주식 시황을 표시하는 기능을 이용하면 항상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전략팀장(부사장)은 '갤럭시노트 엣지'에 대해 "이렇게 재미있는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회사가 또 어디있겠나"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갤럭시노트 엣지/사진=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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