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4]소니, '라이프 스페이스 UX' 혁신제품 대거 공개
[IFA 2014]소니, '라이프 스페이스 UX' 혁신제품 대거 공개
  • 승인 2014.09.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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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온라인뉴스팀] 소니가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라이프 스페이스 UX(Life Space UX)'를 소개하며 혁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오는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4'가 열린다. 'IFA 2014' 개막에 앞서 히라이 카즈오 소니 사장 겸 CEO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바일, 디지털 이미징, 게임 및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와 관련한 소니의 최근 동향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히라이 사장은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라이프 스페이스 UX(Life Space UX)'를 소개했다. 라이프 스페이스 UX는 사용자의 주변 환경과 생활 공간을 활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예컨데 LED 전구 스피커에 스피커가 내장돼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하면 집 전체를 음악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또 소니는 작은 큐브 모양에 방수가 지원되는 휴대용 초단초점 프로젝트도 전시할 예정인데, 이 제품은 냉장고 문이나 욕실에 두면 약 23인치 정도의 터치로 조작 가능한 이미지를 영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엑스페리아 Z3', '엑스페리아 Z3 콤팩트', 엑스피리아 E3'도 선보인다. 카메라, 캠코더 및 오디오 등 소니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 세계 최초로 PS4 리모트 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PS4 게임이 가능하다.

5.2인치 대화면의 엑스페리아 Z3는 곡선형 알루미늄 프레임과 강화 유리 패널을 적용해 슬림하고 가벼운 본체를 자랑하며 두께는 7.3㎜에 무게는 152g에 불과하다. 엑스페리아 Z3 콤팩트는 한 손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4.6인치)에 129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엑스페리아 E3는 4.5인치 스크린과 500만 화소 카메라, 창의적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의 재미를 더한다.

태블릿 신제품도 공개한다. '엑스페리아 Z3 태블릿 콤팩트'는 6.4㎜ 두께에 270g 무게에 불과한 콤팩트 태블릿으로 곡선형 프레임을 도입해 한 손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8인치 대화면으로 PS4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소니는 새로운 스마트웨어 제품들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및 전용 앱과 함께 사용 가능한 '라이프로그'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 생활을 기록한다. 사용자는 걸음 수나 동작 및 수면 패턴과 같은 신체적 활동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촬영한 사진, 음악, 주고받은 통화나 메시지 및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 등 정서적 활동까지 기록할 수 있다.

GPS와 4GB 메모리가 내장된 스마트워치3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를 지원해 사용자의 최근 활동을 근거로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격 음악 감상 등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더라도 커뮤니케이션 및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소니는 '초고화질(UHD) TV의 원조'라는 명성답게 4K UHD 곡면 TV를 선보인다. 브라비아 TV S90B 시리즈(75·65)는 곡면 LCD 화면과 강력한 멀티 앵글 라이브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몰입감을 자랑한다. 소니의 독보적인 4K 픽처 엔진인 4K 엑스 리얼리티 프로와 익스텐디드 다이내믹 레인지 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 렌즈스타일 카메라의 새 모델인 QX1과 QX30, 액션캠 미니 HDR-AZ1VR, 플레이 메모리스 카메라 앱,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제품 및 콘텐츠 등을 전시한다.

SSTV 온라인뉴스팀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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