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독일에서 공개… '스펙 얼마나 달라졌나 살펴보니'
갤럭시노트4 독일에서 공개… '스펙 얼마나 달라졌나 살펴보니'
  • 승인 2014.09.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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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4

[SSTV l 이현지 기자] 갤럭시노트4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개막에 앞서 3일 전 세계 미디어 1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노트4'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독일 뿐 아니라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에 행사를 열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4번째 모델인 갤럭시 노트4는 전작 '갤럭시노트3' 와 같은 5.7인치이지만 프리미엄 메탈 소재에 화질과 카메라 기능 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노트4는 기존보다 2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색 표현력이 가장 뛰어날 뿐 아니라 높은 명암비, 넓은 시야각(눈으로 볼 수 있는 각도), 빠른 영상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 

사용 중인 화면을 팝업하거나 2개 화면으로 분리할 수 있는 '멀티 윈도우(Multi Window)'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노트4'의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기존 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된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Smart Optical Image Stabilizer)' 기능을 탑재해 촬영시 흔들림을 최소화해준다. 또 자동으로 노출 시간을 조정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대인 370만 화소, 가장 밝은 조리개 값인 F 1.9을 지원해 전면 카메라 만으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S펜'은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필기감을 향상시켰다.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 복사, 저장할 수 있다. 여러 정보를 한 번에 메일이나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Smart Select)'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스냅 노트(Snap Note)'는 기록하려는 정보를 카메라로 찍어 자신의 스타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의나 수업 중 칠판 내용을 일일이 필기하지 않아도 '갤럭시 노트4'로 촬영한 후 S노트에서 본인의 스타일로 필기를 정리해 디지털 파일로 저장, 공유할 수 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갤럭시노트4/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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