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운동기구 브랜드 테크노짐(Technogym)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TV에 '테크노짐 트레이닝 코치'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테크노짐 트레이닝 코치' 수업은 트레이너가 주도하는 맞춤형 운동을 지원하고, TV 앞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또한, 테크노짐의 노하우가 담긴 130여개의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복싱 등 고강도 유산소 운동부터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명상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네리오 알레산드리 테크노짐 CEO는 "테크노짐의 오픈 플랫폼 전략이 삼성 TV와 만나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리의 비전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TV 사용자들의 건강과 웰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형 삼성 TV 사용자는 삼성 데일리 플러스에 있는 테크노짐 앱에 로그인하면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2022년, 2023년 TV 사용자들은 Samsung TV 앱스토어에서 테크노짐 앱을 설치하면 된다.

[뉴스인사이드 조민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