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로 페라라, 국가대표 감독 물망?… 이탈리아 언론 “대한축구협회와 협상 중”
치로 페라라, 국가대표 감독 물망?… 이탈리아 언론 “대한축구협회와 협상 중”
  • 승인 2014.09.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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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로 페라라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차기감독으로 치로 페라라(47)와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언론 ‘지안루카 디마지오’는 1일(이하 한국시각) “치로 페라라가 대한축구협회와 한국 국가대표 감독직을 놓고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안루카 디마지오’는 “페라라는 대한축구협회의 제안을 받고 평가를 하고 있다. 첫 번째 만남은 이미 있었다. 조만간 양측의 입장과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2차 협상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수비수 출신인 치로 페라라는 현역시절 나폴리와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다 지난 2005년 은퇴했다.

치로 페라라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후 2009-2010시즌 친정팀 유벤투스를 맡아 감독데뷔를 했지만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지는 못했다. 이후 치로 페라라는 2012년 삼프도리아를 지휘한 뒤 현재까지 감독직을 맡지 않고 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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