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차기 행선지 맨유 확정? ‘5130만 파운드 이적료’
팔카오, 차기 행선지 맨유 확정? ‘5130만 파운드 이적료’
  • 승인 2014.09.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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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카오

[SSTV l 장민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AS모나코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의 차기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콜롬비아 엘 티엠포는 1일(한국시각) “팔카오가 맨유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널도 팔카오의 영입을 노렸지만 맨유가 팔카오의 영입전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이 팔카오 영입에 발목을 잡았다. 맨유는 팔카오 영입을 위해 AS모나코에 5130만 파운드(한화 약 863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당초 팔카오는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팔카오 대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임대 영입해 팔카오의 레알행은 무산됐다.

팔카오는 지난 1월 컵대회서 전방 십자인대를 다쳤다. 콜롬비아 대표팀 엔트리 합류가 불발되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그를 만나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지난 11일 로리앙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골까지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진 = AS모나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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