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장하나, 시즌 2승 보여… 코스 타이기록으로 단독 선두
장타자 장하나, 시즌 2승 보여… 코스 타이기록으로 단독 선두
  • 승인 2014.08.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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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타자 장하나

[SSTV l 박선영 기자] 장타자 장하나(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채리티 하이원리조트오픈에서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

장하나는 30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컨트리클럽(파72·656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이글 1개, 버디 6개로 8타를 줄였지만 보기 1개를 범하면서 이번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날 장하나가 기록한 7언더파는 서희경(28·하이트진로)이 2010년 이 대회에서 기록한 코스 기록과 타이다. 시즌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는 시즌 2승째를 노린다. 공동 2위 그룹에 지한솔(18), 김하늘(26)과는 3타 차로 앞선다.

장타자 장하나는 이날 위염 때문에 좋지 않은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약을 먹고 경기를 펼치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장타자 장하나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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