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2018년까지 스완지시티 유니폼 입어’… 연봉은?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2018년까지 스완지시티 유니폼 입어’… 연봉은?
  • 승인 2014.08.29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기성용(25)이 스완지시티와 재계약했다.

스완지시티는 2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재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기성용은 2018년까지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스완지시티 구단은 이번 재계약에서 기성용의 연봉을 밝히지 않았지만 재계약 체결 이전에 받던 연봉 30억원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기성용은 임대됐던 선더랜드를 비롯해 아스톤빌라 같은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은 최근 “애스턴빌라가 600만파운드(약 104억원)를 웃도는 금액을 스완지시티에 제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2012년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했다.

기성용은 “내가 가장 원했던 결과다. 나의 첫 번째 옵션은 항상 스완지시티와 재계약하는 것 이었다”며 “팀의 모든 선수, 코치진과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난 팀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 사진 = AP 뉴시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