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팀을 위해 희생할 준비 돼 있다”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팀을 위해 희생할 준비 돼 있다”
  • 승인 2014.08.29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기성용(25)이 스완지시티와 재계약했다.

스완지시티는 2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재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기성용은 2018년까지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기성용은 “내가 가장 원했던 결과다. 나의 첫 번째 옵션은 항상 스완지시티와 재계약하는 것 이었다”며 “팀의 모든 선수, 코치진과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난 팀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2012년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해 스완지시티를 리그컵 우승으로 이끈 기성용은 지난 시즌 선더랜드로 1년간 임대를 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복귀했다.

스완지시티는 새 시즌 개막 후 정규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 사진 = AP 뉴시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