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합의…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
사비 알론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합의…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
  • 승인 2014.08.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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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비 알론소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3·스페인)가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알론소 영입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이적을 공식 발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재무 이사인 얀 크리스챤 드레센도 이날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이틀 안에 결론이 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여름 리버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사비 알론소는 2009-2010시즌부터 5시즌 동안 236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한편 사비 알론소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페인을 위해 11년간 뛴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국가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 =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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