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3억원, 올해 첫 인터넷복권 '파워볼' 당첨자 탄생
1등 3억원, 올해 첫 인터넷복권 '파워볼' 당첨자 탄생
  • 승인 2014.08.27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 l 온라인뉴스팀]올해 첫 인터넷복권 '파워볼', 1등 3억 당첨자가 탄생했다. 1등 당첨자는 스마트폰으로 자동구매하여 1등의 행운을 누렸다.

27일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터넷복권 파워볼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지난 12월 이후 8개월만이다.

3억원 당첨의 행운을 차지한 A씨는 나눔로또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당첨'이란 것이 돼 봤다"라며 "파워볼 1등이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래 당첨운과는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인데다 당첨된 날은 잠결에 스마트폰으로 파워볼 게임을 구매했다가 덜컥 당첨이 됐다"고 구매 당시를 설명했다.

인터넷복권 파워볼은 1~28의 숫자 중 5개의 일반볼, 0~9 숫자 중 1개의 파워볼을 선택해 총 6개의 숫자를 맞히면 1등이 결정되는 방식이다. 당첨 확률은 98만2800분의 1로 815만분의 1인 로또복권보다 8배나 높다.

다만 파워볼 1등 배당금은 최고 3억원으로, 남은 금액은 다음 회차로 이월된다. 이에 따라 총 당첨금 4억6000만원 중 A씨는 3억원의 당첨금을 차지하게 됐다.

당첨 비법을 묻는 질문에는 "파워볼은 평소에 언제 어디서든 구매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자동'으로 구매해 온 것이 3억 원의 행운을 가져다 준 것 같다"며 "주식투자하듯이 당첨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일상의 활력소로 가볍게 즐겼던 것"도 당첨 비결로 꼽았다.

A씨는 당첨금으로 우선 대출금을 상환한 후 남은 돈으로는 도움을 주고 싶은 기관에 기부도 할 예정이라고 사용 계획을 밝혔다.

한편 현재 파워볼 1등 당첨금은 이월이 돼 1억7000만 원을 넘기고 있으며,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 또는 모바일웹(m.nlotto.co.kr)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SSTV 온라인뉴스팀 sstvpress@naver.com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