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박인비 꺾고 LPGA 데뷔 첫 해 우승… ‘감격’
이미림, 박인비 꺾고 LPGA 데뷔 첫 해 우승… ‘감격’
  • 승인 2014.08.11 2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미림 박인비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연장전에서 따돌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데뷔 첫 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마이어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동타였던 박인비와 2차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안았다.

이미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100% 긴장했지만 정말 흥분됐고 지금 정말 행복하다”라고 데뷔 첫 해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미림은 오는 14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와 함께 출전한다.

SSTV 이영실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OBS 뉴스 M 캡처/ 이미림 박인비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