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맨시티 망갈라 영입 추진 성공, ‘천조 자산가 이적료에 얼마나 썼나?’
만수르 맨시티 망갈라 영입 추진 성공, ‘천조 자산가 이적료에 얼마나 썼나?’
  • 승인 2014.08.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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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르 맨시티 망갈라 영입 추진 성공

[SSTV l 이현지 기자] 만수르의 맨시티가 영입 추진을 한 망갈라의 이적 공식발표가 나며 이적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맨시티는 11일 오후(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3살 수비수 망갈라와 이적계약을 마쳤다”며 “그는 등번호 20번를 달고 5년간 맨시티에서 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만수르의 맨시티 망갈라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지 이틀 만이다.

망갈라는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는 유럽의 최고 클럽이다. 포르투를 떠나 맨시티에서 새롭게 발을 내딛는 것은 나에게 중요한 과정이다. 나는 우승을 원하고 또 할 수 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여기에 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잉글랜드로 와 너무 기쁘다. 프리미어리그라는 세계 최고 리그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시즌 개막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천조 자산가로 유명한 만수르의 맨시티가 영입을 추진한 망갈라의 이적료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식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들은 망갈라의 영입 추진 소식을 전하며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만수르 맨시티 망갈라 영입 추진,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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