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맨시티 망갈라 영입 추진, 마침내 공식 발표 ‘계약기간 5년’


▲ 맨시티 만수르 망갈라 영입 추진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만수르가 구단주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엘리아큄 망갈라(23, FC포르투)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 이틀만에 공식 발표가 나왔다. 망갈라가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게 된 것.

맨시티는 11일 오후(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3살 수비수 망갈라와 이적계약을 마쳤다”며 “그는 등번호 20번를 달고 5년간 맨시티에서 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수의 영국 언론은 맨시티가 말랑가를 위해 3200만파운드(약 554억원)을 썼다고 전했다.

망갈라는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는 유럽의 최고 클럽이다. 포르투를 떠나 맨시티에서 새롭게 발을 내딛는 것은 나에게 중요한 과정이다. 나는 우승을 원하고 또 할 수 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여기에 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잉글랜드로 와 너무 기쁘다. 프리미어리그라는 세계 최고 리그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시즌 개막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망갈라는 맨시티 주장 콤파니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SSTV 이영실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AP/뉴시스 맨시티 만수르 망갈라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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