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중계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시즌 13승에 도전 중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4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완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오전 11시 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던 류현진은 3회에 몸에 맞는 볼을 1개를 내줬지만 4회에도 3자 범퇴처리하며  노히트노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4회말 선두타자 마이크 트라웃에게 풀카운트에서 94마일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내며 이날 2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알버트 푸홀스의 안타성 타구를 3루수 후안 유리베가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류현진은 4번 타자 조쉬 해밀턴에게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4회까지 투구수는 50개, 최고 구속은 94마일을 찍었다.

다저스는 3회초 상대 선발 C.J.윌슨을 상대로 3점 선취득점에 성공했지만 4회 공격에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말이 끝난 현재 다저스와 에인절스는 3-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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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이영실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SPOTV 중계화면 캡처/ 류현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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