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민물장어 '국내산 둔갑', 판매업자 무더기 적발
중국산 민물장어 '국내산 둔갑', 판매업자 무더기 적발
  • 승인 2014.08.0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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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민물장어 '국내산 둔갑', 원산지 거짓표시 10개소, 1067㎏ 적발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음식점 등이 무더기 단속망에 걸렸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둔갑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10개소, 위반물량 1067㎏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가로 3709만원에 달한다.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업체는 민물장어 유통업체 2곳, 민물장어 음식점 3곳, 젓갈류 가공업체 1곳, 패류 유통업체 2곳, 조개구이 음식점 2곳 등이다.

특히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된 업체는 서울 송파구 A씨푸드, 경기 안산시 B물산 등 유통업체 2곳과 경기도 화성시 C음식점, 평택시 D장어구이집 등 음식점 2곳이다.

수품원 관계자는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업체는 향후 추가 수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처분받게 된다"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9곳은 과태료(총 325만9000원)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품원은 앞으로도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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