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학 전문기업 메드파크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통해 규모의 성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메드파크는 뼈, 피부, 콜라겐, 인체 연조직 등 다양한 재생의학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람의 몸에서 재생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14일 금융 감독원 전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다파크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7%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흑자를 실현하면서,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또한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흑자기조로의 확대 및 유지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메드파트는 하반기에 작년동기 대비 300% 내외의 매출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메디컬 시장의 매출 증대와 사업 확장에 따른 것으로, 비지니스 포트폴리오 전략을 바이오 생체 재료를 기반으로 한 재생의학 전 분야로 확대하여 유럽, 미국, 중동 등 해외 시장으로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토대로 다양한 마케팅, 학회 등을 통해 거래선 개척, 발굴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수년간의 물적, 인적 시설 인프라 투자가 본격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기에 수익성 개선에 따른 이익 실현으로 재무구조는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복 메드파크 CEO는 "환자의 건강과 회복을 통해 가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해서 혁신적인 재생 솔루션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메드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 개발 및 투자를 집중하여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고, 이를 바탕으로 다소 지연됐던 기업공개(IPO)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내년 상장 계획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조민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