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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분기 영업익 428억원…23% 감소

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28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2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 238억원으로 5.5% 증가했고 순손익은 1,454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카카오, 김범수 구속기소에 "경영 공백 최소화 노력"

카카오는 8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 상태로 기소된 것과 관련해 경영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이날, 김 위원장의 구속기소 사실이 전해진 뒤 "향후 재판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성실히 소명하겠다"며 "아울러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을 중심으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순살아파트' 부른 LH·전관 유착

인천 검단 신축아파트 건설현장 붕괴로 촉발된 '순살 아파트' 사태의 배경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LH 출신의 '전관 업체' 간 유착관계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8일 감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LH는 관리·감독해야 할 업체를 전관이라는 이유로 벌점부과나 품질미흡 통보조치를 하지 않았고, 기준 미달인 전관 업체에 품질우수통지서를 발급했습니다.

NH농협, ‘여수 섬박람회’ 공식후원 은행 선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8일, NH농협은행을 공식후원 은행으로 선정했습니다.

박람회 수익금 관리권한과 입장권 판매사업 참여권을 부여받은 NH농협은 2억원의 후원 증서를 전달하고 섬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뉴스인사이드 조민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