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징글벨랜드 압수수색… 유벙언 도피 조력자 추모씨 ‘긴급 체포’
늘징글벨랜드 압수수색… 유벙언 도피 조력자 추모씨 ‘긴급 체포’
  • 승인 2014.06.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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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징글벨랜드 압수수색… 유벙언 도피 조력자 추모씨 ‘긴급 체포’

[SSTV l 박선영 인턴기자] 검찰이 늘징글벨랜드 압수수색을 벌이던 중 유병언 도피 조력자로 알려진 추 씨의 아들을 긴급 체포했다.

인천지검 특별 수사팀은 늘징글벨랜드 내부 모텔 ‘부림장’에 유 전회장이 숨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19일 오전 경기도 안성 금수원 인근 놀이시설 늘징글벨랜드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늘징글벨랜드 압수수색 과정에서 유병언의 소재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유 전회장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된 최측근 추모씨의 아들을 범인도피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추씨의 아내 박모씨도 수배 중이다. 이미 구속된 추씨는 도피를 돕다가 지난달 24일 유 전회장이 머물던 전남 순천 별장에서 긴급체포된 인물이다.

늘징글벨랜드는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의 소유로 알려졌다.

안성 금수원으로부터 약 2㎞ 거리에 있는 늘징글벨랜드는 1만731㎡(약 3200평) 크기의 규모로 썰매장, 야외수영장, 풋살장, 동물 체험장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 2003년 유대균 씨가 매입하고 나서 시세가 300억원 정도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SSTV 박선영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늘징글벨랜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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