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황교진 PD, 유재석 ‘해투3’와 맞대결?… “솔직히 부담된다”

[SSTV l 이아라 인턴기자] ‘별바라기’ 황교진 PD가 ‘해피투게더3’와 맞대결을 펼치는 것에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황교진 PD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식당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와 같은 시간대 경쟁을 하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황교진 PD는 “솔직히 목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은 5년 이상 된 터줏대감들이다. 그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집토끼들이 떠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시청률에 연연하기 보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별바라기’ 황교진 PD ‘해피투게더3’ 부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바라기 황교진 PD, 별바라기도 정말 재밌을 것 같다” “별바라기 황교진 PD, 별바라기 파이팅” “별바라기 황교진 PD, 궁금해서 오늘 방송 꼭 볼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바라기’는 합동 팬미팅이라는 콘셉트로 스타와 팬이 함께 출연해 팬이 직접 스타와의 추억과 에피소드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19일) 오후 11시 15분 MBC에서 첫 방송.

SSTV 이아라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MBC ‘별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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