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 특별출연 윤박, 믿고 보는 능청+코믹 열연
‘낮밤녀’ 특별출연 윤박, 믿고 보는 능청+코믹 열연
  • 승인 2024.08.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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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배우 윤박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 특별출연해 최진혁과 정은지의 러브라인에 다시 불을 붙였다.

윤박은 지난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최종회에서 최진혁(계지웅 역)의 검사 동기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주말 방송된 ‘낮밤녀’에서는 정은지(이미진 역)가 이중생활을 끝내고 극 중 연인인 최진혁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6개월 후 검찰청 구내식당에서 우연히 재회했고,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몰랐던 윤박은 정은지가 자신의 이상형이라며 최진혁을 도발했다.

윤박은 적극적으로 정은지에게 마음을 표했다. 유명 가수 내한 공연의 티켓을 특별히 웃돈 주고 샀다며 능청스럽게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정은지는 이를 철벽같이 방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몰래 지켜보던 최진혁은 슬그머니 대화에 끼어들며 윤박에게 “부장님 호출”이라는 거짓말로 윤박을 정은지에게서 떨어트렸다. 윤박의 등장은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도화선이 됐다.

윤박은 특유의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최진혁과 티격태격 찐친 케미를 선보였고, 정은지와 펼친 창과 방패 같은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본의 아니게 두 사람 사이를 다시 이어준 오작교로 활약한 윤박은 짧은 등장에도 유쾌한 에너지를 남겼다.

‘낮밤녀’는 호평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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