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기아 'K5'·현대 'GV80' 등 43만여대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부, 기아 'K5'·현대 'GV80' 등 43만여대 자발적 시정조치
  • 승인 2024.07.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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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차 K5·K5하이브리드 니로, 투싼·엑센트 디젤·i40 등
수입차 폭스바겐 A30 40 TFSI, 토요타 ES300h 등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 테슬라 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32개 차종 430,53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 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청사 [사진=뉴스인사이드DB]

기아 K5·K5하이브리드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현재 시정조치 중이다. 기아 니로 EV 또한 고전압배터리 전원차단장치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수 있어 리콜 진행중이다.

현대 투싼·엑센트 디젤·i40는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한 화재 발생, GV80·GV80쿠페는 전동 사이드스텝의 설계 오류로 충돌시 연료 누유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어 각각 7월 30, 31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그 밖에 등화장치 설치기준 부적합으로 테슬라 모델Y와 연료펌프 제조 불량으로 인해 폭스바겐 A3 40 TFSI 등 5개 차종도 시정 초지 대상이다. 토요타 ES300h 등 13개 차종은 전후방 카메라 용접 불량으로 조치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민선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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