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차 K5·K5하이브리드 니로, 투싼·엑센트 디젤·i40 등
수입차 폭스바겐 A30 40 TFSI, 토요타 ES300h 등
수입차 폭스바겐 A30 40 TFSI, 토요타 ES300h 등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 테슬라 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32개 차종 430,53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 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 K5·K5하이브리드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현재 시정조치 중이다. 기아 니로 EV 또한 고전압배터리 전원차단장치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수 있어 리콜 진행중이다.
현대 투싼·엑센트 디젤·i40는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한 화재 발생, GV80·GV80쿠페는 전동 사이드스텝의 설계 오류로 충돌시 연료 누유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어 각각 7월 30, 31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그 밖에 등화장치 설치기준 부적합으로 테슬라 모델Y와 연료펌프 제조 불량으로 인해 폭스바겐 A3 40 TFSI 등 5개 차종도 시정 초지 대상이다. 토요타 ES300h 등 13개 차종은 전후방 카메라 용접 불량으로 조치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조민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