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정적자 감소 ‘경제 회복세’… 정부부채는 증가
유로존 재정적자 감소 ‘경제 회복세’… 정부부채는 증가
  • 승인 2014.04.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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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통계청 보고서

[SSTV l 이현지 기자] 유로존의 재정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통계청이 지난 23일(현지시각)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로존의 재정적자는 감소했지만 정부 부채는 증가했다.

유로존 국가의 평균 재정 적자는 지난 2012년 국내총생산의 3.7%에서 지난해에는 3.0%로 감소했다. 유로존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인 결과다.

유럽연합 회원국 28개국의 평균 재정적자는 같은 기간 GDP의 3.9%에서 3.3%로 줄어든 수치를 나타냈다.

유로존 재정적자는 감소했지만 2013년 기준 정부 평균 부채는 GDP의 92.6%를 차지했다. 92.6%는 전년 말의 90.7%보다 1.9%p 증가한 것이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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