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뮤지컬 ‘헤드윅’ 막공 소감 “헤드윅에게 경의를 표한다”
조정석, 뮤지컬 ‘헤드윅’ 막공 소감 “헤드윅에게 경의를 표한다”
  • 승인 2024.06.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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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잼엔터테인먼트
사진=잼엔터테인먼트

조정석의 ‘헤드윅’이 샤롯데시어터 전석 매진 세례를 이끌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정석은 2006년 ‘헤드윅’ 시즌 3를 시작으로 시즌 4, 6, 10 그리고 올해 시즌 14까지 다섯번 째로 ‘헤드윅’과 함께했다. 2016년 시즌10 이후 8년 만에 귀환한 조정석은 열렬한 반응 속 매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자신의 저력을 입증했다.

조정석은 지난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헤드윅’ 마지막 공연에서 135분 동안 이어진 공연부터 뜨거운 환호 속에서 이어진 앵콜 무대까지 꽉 채우며 관객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동독 출신 로커 헤드윅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들려주며 관객과 끝없이 소통하는 모노드라마 형식의 뮤지컬에서 조정석은 대체불가한 퍼포먼스와 애드리브로 극을 능숙하게 이끌었다.

우여곡절 많은 헤드윅의 인생사를 그려낸 조정석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파워풀한 안무, 회한을 담은 독백과 복합적이고 세밀한 감정 연기까지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변주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뷔 20년 차 끊임없는 연기 도전으로 장르와 플랫폼을 제한하지 않고 자유롭게 넘나드는 배우 조정석답게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화려하게 연주하듯 뜨겁게 연기해 마지막까지 레전드 공연을 남기며 스스로의 능력치를 입증했다.

조정석은 마지막 공연 소감에서 “8년 전에 헤드윅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글을 썼었는데, 8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녀에게 경의를 표한다”라며 극 중 캐릭터 헤드윅을 향한 변함없는 진심을 전했다.

조정석의 다음 행보 또한 심상치 않다. 조정석은 공개된 티저와 사진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영화 ‘파일럿’으로 여름 극장가 흥행을 정조준 한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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