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의 게스트로 출연한 KCM이 토밥즈의 고기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고기 사수에 나선다.
내일(15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토밥즈와 함께 50년 전통의 비법 양념 소갈비를 맛보는 KCM의 모습이 공개된다.
아침으로 여수 전통 방식의 아귀탕과 찜을 먹은 뒤 숙성 양념소갈비를 먹기 위해 이동한다. 해당 식당은 한우 1++갈빗살을 가장 맛있는 두께로 손질해 비법 간장 양념에 3일 숙성한 양념소갈비로 토밥즈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고 많이 먹는 음식이다.
토밥즈 멤버들은 항상 그랬듯 고기의 핏기가 사라지기가 무섭게 집게로 고기를 집어 먹는다. 하지만 KCM은 "나는 웰던파"라며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을 바라 보기만 하는데.
신나게 주종 메뉴를 먹는 토밥즈 멤버들과 달리 KCM은 불판을 바라보며 계속 타이밍만 노린다. 그는 "분명 불판이 꽉 차 있었는데...조금 익고 먹으려고 봤더니 없어졌다"라며 "내가 찜해둔 고기는 다 없어진다"라고 하소연.
토밥즈 멤버들이 미듐 레어로 고기를 먹는 동안 웰던파였던 KCM의 고기가 모조리 없어졌던 것. 어렵사리 찜한 고기를 먹으며 감탄하지만 토밥즈의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고군분투한다.
결국 찜해 뒀던 고기 마저 이대호에게 뺏긴 KCM는 "아니 다들 이 정도면 그냥 고기를 데쳐 먹는 수준 아니냐. 좀 익혀 드시라"라며 어려움을 토로한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