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윤보미가 완벽한 발리 맞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윤보미는 지난 12일 밤 방송된 KBS JOY '픽미트립 인 발리' 2회에서 픽미즈 멤버들과 함께 럭셔리한 발리 여행을 펼쳤다.
이날 깜짝 손님으로 픽미즈 앞에 등장한 그룹 시크릿넘버 멤버 디타는 윤보미에게 거짓말을 했었다며 사과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전날 발리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윤보미의 옆자리에 앉았었던 디타는 제작진의 특명을 받고 일반 승객인 척 연기했었고, 감쪽같이 속았던 윤보미는 촬영 양해까지 구하는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항 패션 미션에서 1위를 차지했던 윤보미는 이번 여행에서도 발리와 완벽하게 동기화된 OOTD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하기 전 픽미즈 멤버들은 각각 의상을 갈아입은 가운데, 윤보미는 현지 의상이라고 해도 전혀 어색함 없는 자연스러운 패션을 뽐내 멤버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윤보미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의상도 퍼펙트하게 소화했다. 럭셔리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윤보미는 마치 발리 프린세스로 빙의한 것처럼 우아한 자태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