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전원일기’ 복길이, 이제는 고마운 존재”
김지영, “‘전원일기’ 복길이, 이제는 고마운 존재”
  • 승인 2024.05.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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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공
사진=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공

데뷔 30주년을 맞은 배우 김지영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고품격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김지영이 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고 2일 밝히며,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따뜻한 도시 여자’이다. 과거 MBC 드라마 ‘전원일기’와 ‘그대 그리고 나’에 출연하며 수수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김지영.

어느덧 중년 배우가 된 그는 국제예술대학교 연기예술과 학과장으로서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화보에서는 김지영의 프로페셔널하고 우아한 면모를 보여주고자 했다.

의상 컬러 또한 5월을 상징하는 초록색 톤으로 맞췄다. 김지영은 트렌디한 패션을 다양한 매력으로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지영은 ‘전원일기’ 속 캐릭터인 복길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과거에는 복길이 이미지 때문에 다른 역할을 못 맡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다양한 이미지에 도전해봤고, 결과적으로 지금의 제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는 대중이 복길이로 자신을 기억해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전원일기’를 촬영하면서 많이 배웠다는 이유로 ‘학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5월호 스페셜 주제는 ‘인간관계’였기에 김지영에게도 관련 질문을 던졌다.

인간관계의 첫 번째는 ‘가족’일 터. 김지영은 ‘전원일기’에서 만난 남성진과 2004년 결혼했다. 8년 동안 선후배로 지냈고, 연인 사이는 6개월에 불과했다.

김지영은 “결혼 당시 우정과 사랑을 구분 못한 것이 아닌가 싶었고, 무서워서 도망가고 싶었다”면서 “그런데 세월이 지날수록 결혼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2008년 낳은 아들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 김지영은 “아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존경할 수 있는 엄마가 되는 게 저의 꿈”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과거 방송에서 아들 역시 배우가 되고 싶다고말한 바 있다.

그러면 ‘3대 배우 가족’이 되는데, 이에 대해 묻자 김지영은 “아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배우 가족이라는 부분에 점점 부담을 느낀다. 정말 배우가 되고 싶다면 해라, 너의 색깔을 찾으라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시어머니 김용림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이해해주는 부분이 많다”면서 사이가 좋은 고부관계라고 자신했다.

부모님에게는 어떤 딸이었냐고 묻자 “어릴 때부터 희귀병으로 몸이 약했고, 늘 집안의 걱정거리였다”고 답했다. 고등학생 때 수술을 받고 완치해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그는 “다시 주어진 삶이 감사하고 잘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배우 활동이 체력이 강해진 기반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연기와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김지영의 인터뷰 전문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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