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남선알미늄, 13년 연속 美 GM ‘올해의 공급사’ 선정
SM그룹 남선알미늄, 13년 연속 美 GM ‘올해의 공급사’ 선정
  • 승인 2024.04.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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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업부문,  SOY 선정...글로벌 품질경쟁력 입증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미국 제너럴모터스 (General Motors·이하 GM)의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이하 SOY) 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미국 마이애미 아벤투라에서 열린 ‘제32회 GM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 시상식에서 SOY에 선정, 13년 연속 SOY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진=SM그룹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R&D 센터 전경.[사진=SM그룹]

SOY는 상위 1% 이내 우수 협력사에 주어지는 상으로 GM은 전 세계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 중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 공급 능력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 SOY상은 GM의 우수 협력사에 대한 권위 제고 정책에 따라 심사 기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

한국GM의 주력 차량에 범퍼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한국 GM의 차량 생산량 증대에 따라 공급량도 확대돼, 2023년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매출 1,532억 원을 기록, 전년대비 61% 성장했다.

한국GM은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 등 전략 모델을 대규모 생산하고 있으며,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높은 품질과 우수한 공급능력을 기반으로 한국GM 주력 차종에 범퍼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SOY 트로피
SOY 트로피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는 “GM의 SOY상은 대표적인 글로벌 품질 신용장으로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1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면서 “한국GM의 신차 판매 호조에 대응해 높은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만족시켜 협력 파트너쉽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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