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앤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이하 MRI)가 운영하는 'PIC 사이판'이 에듀캉스(Education+Vacance) 프로그램 ‘아카데믹 펀 스쿨링(Academic Fun Schooling, USA)’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아카데믹 펀 스쿨링'은 PIC 사이판에서 투숙 시 사이판 내 학교에서 미연방 교육 커리큘럼을 체험하고 동시에 리조트 휴양도 즐길 수 있는 스쿨링 프로그램이다. '사이판 플렉스'는 MRI가 운영하는 호텔·리조트 3곳에서 1일 3식을 제공한다.
'아카데믹 펀 스쿨링'에서 선택할 수 있는 학교는 사이판 정규 사립 학교로 유콘 국제학교(EUCON), 마운트 카멜 스쿨(MCS), 사이판 국제학교(SIS) 총 3곳이다.
자녀가 학교에 있는 동안 보호자는 프라이빗 비치, 테니스, 인공 파도타기 외에도 필라테스, 성인 영어 수업 등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자녀가 하교한 후에는 리조트 내에서 사이판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엔터테이먼트 쇼, 키즈클럽 등을 포함한 액티비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이판 시내 ‘가라판’과 MRI가 운영하는 호텔 리조트를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 가능하다.
PIC 사이판 관계자는 “유흥·유해 시설이 없는 안전한 사이판에서 영어 교육과 함께 리조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누리며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투숙은 오는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학교 등교는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다.
[뉴스인사이드 조민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