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2024년 1분기 리테일채권 판매액 4.3조원 돌파
KB증권, 2024년 1분기 리테일채권 판매액 4.3조원 돌파
  • 승인 2024.04.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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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판매액은 1.1조원 이상 기록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리테일채권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이어지며 1분기 리테일채권 판매액이 4조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중에서도 개인투자자 대상 국채 판매액은 1조 1,000억 원 이상을 기록, KB증권 전체 리테일채권 판매액의 약 3분의 1의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채권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국채 투자에 나서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체 채권시장 투자자 니즈와 유사한 흐름으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채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채권 총 매수액의 31.8%인 약 4조 2,000억 원의 국채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국고채에 투자할 경우 연 3% 초·중반의 금리를 취할 수 있고, 급격한 금리 변동시기만 아니면 비교적 매수·매도가 자유로울 수 있다. 더불어, 투자목적에 따라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저쿠폰 국고채와 자본차익을 노리고 투자할 수 있는 장기 국고채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KB증권 김영동 채권상품부장은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크레딧 채권에 대한 투자 관심이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이 중에서도 우량등급 크레딧 채권이 유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화채권에 대한 투자 관심도도 높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1분기까지 브라질 국채는 2,014억원, 미국 국채는 2,218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5%, 34% 증가한 수치다.

[뉴스인사이드 조민선 기자 news@newsinside.kr]